엔하이픈 “3개월 만에 컴백, 관심과 사랑 부탁”

↑ 엔하이픈 컴백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엔하이픈이 3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ENHYPEN(엔하이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정원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우 역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퍼포먼스에 대해 희승은 “곳곳에 파워풀한 힙합 베이스가 녹아있다. 눈여겨 봐 달라”라며 “청량미가 넘쳤던 앨범과 달리, 강렬함과 파워풀함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를 발매한다. 작년 10월 발표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ENHYPEN은 ‘DIMENSION’ 시리즈를 열었던 전작 ‘DIMENSION : DILEMMA’에서 복잡한 세계 속에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감정을 노래했다.

신보의 타이틀곡은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의 ‘Blessed-Cursed’다.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