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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감정은 숨겨도 티가 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자, 최우식이 애써 모르는 척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지웅(김성철 분)이 최웅(최우식 분)의 집에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최웅은 "술 취했으면 집에 가서 곱게 자지 뭐토록 내 집에 왔냐"며 김지웅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웅은 "도시락 갖다준 거 잘 먹었다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웅은 "그건 우리 엄마한테 말하면 된다. 그 말하려고 온건가?"라고 의아해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에 김지웅은 "누가 그러더라. 내 카메라에는 감정이 담겨 있다고"라고 털어놓으며 "숨긴다고 숨겨도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 네 생각도 그래?"라고 물었다.
최웅은 국연수(김다미 분)을 향한 김지웅의 마음을 아는 듯 "모르겠는
'그 해 우리는'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그 해 우리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