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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학창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 '소선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선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선빈 씨가 학창시절 소처럼 일해서 별명이 '소선빈'이었다고 들었다. 어릴 때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선빈은 "그 때 짧게 몇 달씩 했던 건 전단지 알바, 홍보 자석 붙이기였고, 오리고기 식당, 삼겹살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그 중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제일 오래 일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선빈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다 보면 팔도 아픈데, 근육이 오른팔에만 발달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선빈 씨가 일했으면 가게 장사가 매우 잘 됐을 것 같다"라며 "손님들이 선빈 씨
이선빈은 "물론 번호를 몇 번 따인 적이 있다. 한 두번 정도 따인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스타의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