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김은영, 이창수와 결별했지만 “예쁜 추억 안고 귀가해요”

‘돌싱글즈2’ 김은영이 이창수와 결별했다고 밝힌 가운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김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방 아쉬운 뒷풀이 하고 예쁜 추억 안고 귀가해요”라며 “다들 응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층 성장하는 ‘돌싱글즈2’ 김은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네 모두 꽃길만 걸어요”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방송 후 MC들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MBN '돌싱글즈2‘ 스페셜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근황이 공개됐다. 김은영은 “잘 만나고 있다가 성향 차이가 심해서 이틀 전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창수는 “우리는 기복이 심하다. 전쟁 같은 사랑을 했다. 근데 승리하지 못하고 잠깐 휴전 중이다”라고 설명했으나 김은영은 “이번엔 진짜라는 생각이 드는 게 오빠가 그런 말은 안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 말까진 안 했었는데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나도 상처받기 싫고 오빠도 그럴 거고 이제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덧붙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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