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스터 |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동안 30만 46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9만 8995명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주말 북미에서만 3301만 달러(약 395억 원)를 벌어들이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북미 6억 6875만 달러(약 8012억)의 흥행 수익을 기록, ‘아바타’(7억 6050만 달러), ‘블랙 팬서’(7억 42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 7881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15억 3625만 달러(약 1조 840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835만 달러),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 6289만 달러)에 이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2위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26만 2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7만 4412명을 기록했다. ‘경관의 피’는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했으며,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렸다.
3위는 ‘씽2게더’(감독 가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