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고(故)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사망했다. 2006년 12월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가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을 당하는 등 큰 부상을 입고 한 달 남짓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이날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27세.
故 김형은은 19
81년 생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귀염둥이’ ‘미녀 삼총사’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녀 삼총사로 함께 활동한 개그우먼 심진화는 김형은의 매년 기일과 생일 등에 이곳을 찾아 김형은을 추억하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김형은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