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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하영은(송혜교)은 소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하영은은 왜 나가냐는 질문에는 "더 늦기 전에 내 디자인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황치숙(최희서)은 "여기서 하든, 소노랑 같이 나가서 하든 하면 되잖나"라며 하영은을 붙잡았다.
황치숙은 하영은을 끌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황치숙은 하영은에게
이에 하영은은 "50전에 나가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내 20대가 30대가 힘들었고 고달팠다. 아마 네가 아니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네 우산 덕분에 할 수 있었던 게 너무 많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