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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황광희는 인스타그램에 "대박! 임시완이가 나한테 기댄 유일한 사진 찾았다!!! 나는 몰랐는데, 시완이가 나를 참 좋아했네 짜식"이라며 "시완이 '트레이서'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시완이 황광희의 어깨에 기댄 모습이 담겼다. 과거 아이돌 활동 시절 풋풋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임시완은 "광희야 '트레이서' 홍보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그래도 축의금으로 오천만원은 힘들 것 같아 미안해"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황광희가 유튜브 채널 '딩동댕 대학교'에서 "임시완에게 축의금을 얼마나 받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오천만 원은 해야지"라며 "그래도 내가 방송에서 임시완 이야기를 해서 홍보된 것이 얼마냐. 그리고 이번에 임시완이 '비상선언'으로 칸에도 갔다. 영화 이름까지 이야기했으니 오백 더 넣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MBC 드라마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황광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