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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소영이 극장서 노마스크로 사진을 찍었다가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받았다. 사진| 고소영 SNS |
고소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났어요. 방학 맞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스파이더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극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전 좌석이 8개인 프라이빗한 영화관에서 고소영은 마스크를 벗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고소영이 취식 공간에서 스낵을 먹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한 누리꾼은 "혹시 전체 대관이더라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이 원칙인데…사진을 위해 잠깐 내렸다고 하기에는 올린 사진이 죄다 노마스크라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극장은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취식 금지가 시행 중인 가운데 고소영이 노마스크로 사진을 찍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
이에 고소영은 "(팝콘 등 스낵은) 극장 안에서는 (취식이) 안되요. 스낵코너에서 먹고 들어갔다"라며 "마스크는 아주 잠시 사진찍을때만.... 계속 착용하고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은 "그럴 것 같았다. 그래도 원칙이니 사진 찍을 때도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보여주면 좋았을 것 같다. 미모야 워낙 다들 잘 알고 있으니까"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고소영이 방문한 상영관은 한 멀티플렉스에서 운영 중인 대관 전용 상영관이다. 8개의 리클라이너 좌석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상영관과 함께 전용 라운지를 제공한다. 현재 접종 완료자 총 4인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영화 한 편 관람료는 40만원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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