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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2021’ 김요한·추영우 사진=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3, 1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캡처 |
지난 5일,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13, 14회에서는 진지원(조이현 분)과 정영주(추영우 분)의 노력으로 아픔을 딛고 일어난 공기준(김요한 분)의 이야기와, 이강훈(전석호 분)의 부당 해고 철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2학년 1반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며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로 발전하는 청춘들의 관계가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마치 ‘찐친’ 같은 청춘 배우들의 실제 케미스트리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시청자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장례식장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슬픔에 아무것도 넘기지 못했던 공기준과 달리 김요한은 육개장부터 땅콩, 진미채까지 섭렵하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다. 여기에 조용한 촬영장에 울려 퍼진 꼬르륵 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김요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웃음 참기 미션은 김요한과 추영우에게 또 다른 괴로움을 안긴다고. 토스트 탑을 쌓는 신을 촬영하던 중 터진 웃음꽃을 애써 누르는 추영우의 노력부터 추영우의 대사에 저항 없이 웃음이 터진 후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는 김요한의 귀여운 뻔뻔함은 미소를 유발한다.
‘공원 커플’의 꽁냥꽁냥 모멘트 역시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