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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 'ESTJ 모니카 vs INFP 립제이, 폭탄 발언이 난무하는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헤이뉴스는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인터뷰 채널이다.
이날 강지영은 "모니카와 립제이가 전생에 부부의 연이었다 할만큼 우정이 깊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MBTI 궁합이 파국이라고 한다. 쇼윈도 부부였나"라고 물었다.
립제이는 "비즈니스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나는 INFP다"라고 말했고 모니카는 "일할 때는 ESTJ다"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궁합표에 따르면 INFP와 ESTJ가 MBTI 최악의 조합,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정도라고 한다.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저희는 최악의 조합인 것을 너무 확신한다"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립제이는 "여기서도 우리가 성격이 다르다. 나는 성격이 다른 것이 왜 최악인 것인지 물어보려고 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모니카는 "아니다. 인정하고 마주 봐야지. 우리는 한 글자도 맞지 않는다. 그래서 서로를 잘 모른다"라고 말했고 립제이는 "그 다름이 있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 부분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반복되는 말다툼 끝에 모니카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립제이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메일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카톡이 와 있으면 카톡에 들어간다. 또 카톡을 보다 광고가 뜨면 '옷 예쁘네' 하면서 쇼핑 어플에 들어간다. 어플에 들어갔다가 '은행 잔고 얼마 있지' 하며 잔고 확인
한편 모니카와 립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팀 프라우드먼으로 활약했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6년째 함께 동거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헤이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