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뮤지, ‘에세이 ep.1’ 작업 참여 계기? 마음에 품고 있었다”(두시의 데이트)

↑ ‘두시의 데이트’ 장민호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두시의 데이트’ 장민호가 뮤지와 함께 곡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장민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장민호는 신보 ‘에세이 ep.1’에 뮤지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마음을 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송은이한테 (뮤지가) 셀럽파이브 음악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했다. 뮤지와 음악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그때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제작비도 빠듯해서 참여를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 꼭 뮤지의 특화된 레트로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대표님한테 말했더니, 잘 알고 있더라”고 덧붙였고, 뮤지는 “맞다. 대표님과 10년 넘게 알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장민호는 “순조롭게 진행돼서 금방 곡을 작업했다. 듣자마자 선택했다. 그때 전국투어 할 때였다. 얼마 전이었는데 직원들이 ‘드디어 왔다. 뮤지 노래가’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고, 안영미의 작업 비하인드를 들으며 “‘셔터’를 듣고 팬됐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