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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산후 우울증이 심해져 병원을 다닌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배윤정의 집에 찾아와 7개월된 아들 재율이와 만났다.
낯을 가리지 않는 재율이가 종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자 윤혜진은 "아기가 너무 순하다. 너무 잘 웃는다"며 귀여워했다.
배윤정은 "재율이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밤을 새웠다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아 통 잠을 잘 수 없구나"라고 안쓰러워 했다. 배윤정은 "재율이가 이 앓이를 하는지 며칠째 계속 비명을 지르면서 일어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윤혜진이 "산후 우울증이 와서 힘들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배윤정은 "맞다. 산후 우울증 때문에 병원을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윤혜진은 "나도 심해져서 병원 가서 상담 받고 그랬다. 산후 우울증이 오면 남편이 미워진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배윤정이 "남편이라는 존재는 있어도 짜증나는데 없어도 짜증난다"라고 말하자 윤혜진은 "남편이 도와주는 것도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해방타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