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립제이 "성시경 춤 잘 추더라" 칭찬 세례

댄서 립제이가 가수 성시경에게 춤을 잘 춘다며 칭찬 세례를 부었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립제이와 모니카가 성시경의 ‘아이 러브 유(I Love U)’를 직접 선곡해 커버 댄스를 선물하는 장면이 담겼다.
립제이는 잔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종종 성시경을 바라보며 애교 가득한 춤을 선보였다. 모니카 또한 살랑살랑 흔드는 춤사위를 보여주며 출연진을 무장해제 시켰다.
무대를 끝까지 지켜본 성시경은 열심히 노력한 립제이와 모니카에게 "굳이 왜 내노래를..."라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신동엽은 "두 댄서분들이 춤을 워낙 잘 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노래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립제이는 "평소 즐겨 듣는 곡이다. 성시경 님의 뮤직비디오도 봤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놀리는 듯한 느낌이 든 성시경은 "왜 내게 안 웃으면서 이야기를 못꺼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립제이는 "안무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서 정말 잘 추시더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반면 모니카는 "립제이는 굉장히 긍정적인 친구"라며 성시경의 춤실력이 살짝 아쉽다는 듯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립제이는 "언니 나랑 다른 의견이야?"라며 놀랐고 모니카는 "아니 같은 의견이야"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진짜 명곡은 가수가 서 있기만 해도 퍼포먼스가 된다”라며 성시경을 칭찬했다.
'신과 함께2'는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맛잘알 4MC가 주문자 맞춤 메뉴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