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도경완, 생선 바르기 스킬 자랑 “연우·하영덕에 늘어”

방송인 도경완이 자녀들 덕분에 생선바르기 육아 스킬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안드레아스, 디미트리, 케빈이 2022년 신년 목표인 생선먹기에 도전했다.
드미트리는 어렸을 적 식당에서 한 손님이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려 질식할 뻔했던 일을 언급하며 생선 공포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하게끔 도와주기 위해 안드레아스와 케빈은 드미트리를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으로 데려갔다.
드미트리는 생선구이를 보며 "생선에는 가시가 많은데 이걸 어떻게 먹나?"라며 내키지 않아 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도경완은 "진짜 안타깝다"라며 "내가 잘하는 것 중 하나가 생선 가시 바르기다"라고 육아 스킬을 자랑했다.
도경완은 "연우와 하영이 밥을 먹이면서 생선마다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점을 알게 됐다"며 "가시가 하나도 없는 순살을 밥 숟가락에 얹어줄 자신이 있다"고 자부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