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약 30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두 번째 남편’ 제작진은 7일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드라마 전개상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약 30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구체적인 연장 방송 회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은 ‘두 번째 남편’에 대한 시청자 관심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최근 극중 주해란(지수원 분)이 자신의 잃어버린 딸인 봉선화(엄현경 분)를 우여곡절 끝에 만나 본격적인 복수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100회) 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이 1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9.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다.
6일 방송에선 봉선화가 대국제과 주주이사로 본격 등장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봉선화는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자신이 샤론이 아닌 봉선화로 대국제과 대주주로 나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7일 오후 7시 5분 101회를 방송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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