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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가 스태프들의 깜짝 서프라이즈에 감동하며 종영을 아쉬워했다.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4일 ''옷소매' 마지막 촬영 현장. 마지막 산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장면 촬영을 마친 뒤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상장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까칠한 정조 이산의 모습을 잘 표현해줬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며 이준호에게 상장을 건네줬다.
이준호는 스태프들의 환호 속에 상장을 받고 기뻐했다. 이준호는 곤룡포를 입은 채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장난을 쳤다.
이어 스태프들이 이준호를 위해 준비한 차량 서프라이즈 현장이 공개됐다. 차량 뒤 트렁크는 화려한 색상의 풍선과 전구들로 장식돼 있었고 '우리집의 자랑, 우리궁잊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준호는 트렁크에 앉아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 했다.
이준호는 "사실 아직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라며 "출퇴근을 안 하니까 아마 내일부터 실감이 날 것이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이번 드라마는 즐거운 현장이었다. 촬영할 때마다 매번 웃음이 끊기질 않아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이준호 LEE JUNHO'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