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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6일 한국 콘텐츠 ‘카지노(가제)’를 포함해 ‘Anita 감독판’ 등 올해 한국 및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 라인업 일부를 추가 공개했다.
특히 디즈니+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올드보이'의 주인공이자 국내 대표 배우 최민식과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만나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 외 아태지역 신규 라인업으로는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그린 특별 5부작 ‘Anita 감독판’이 2월 2일부터 공개된다.
‘동양의 마돈나’로 유명한 고(故) 매염방은 상징적인 여성 아티스트이자, 아시아 전역에 걸친 열렬한 팬 층을 바탕으로 홍콩 칸토팝 음악계를 변화시킨 가수이자 배우다. 각 회차 당 45분으로 구성된 'Anita 감독판'은 홍콩 슈퍼스타 장국영과의 동료애, 연애사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개인사와 여러 히트곡을 담았다. 렁록만(Longman Leu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빌콩(Bill Kong)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고천락(Louis Koo), 왕단니(Louise Wong) 등이 출연한다.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다만 공개 여부 및 시점은 서비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제시카 캠-엔글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지난 APAC 콘텐츠 쇼케이스와 신규 작품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전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아시아 콘텐츠와 문화적 공감을 일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월트 디즈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