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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미수. 사진 ㅣ풍경 엔터테인먼트 |
김미수의 부친은 평소 자신의 SNS에 딸의 작품 활동 소식을 알리고 응원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2020년 2월, 김미수가 배우 김태희 동생 역으로 tvN ‘하이바이마마’에 출연할 당시 “그동안 독립영화나 단막극은 종종 출연했는데 미니시리즈에 데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첫 방송에 많은 시청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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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미수 부친이 올린 딸 응원 글. 사진 l 김미수 부친 SNS |
2020년 6월에는 KBS2 드라마 ‘출사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이번엔 제법 비중이 높은 역할을 맡았다고 하네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1학번으로,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를 거쳐 활동 무대를 넓혔다. 2014년 영화 ‘성민의 방’으로 데뷔했고, 2019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루왁인간’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 ‘메모리즈’ ‘경미의 세계’ ‘방법: 재차의’ 등과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설강화’에서는 은영로(지수 분)의 기숙
김미수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 하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