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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원더우먼과의 경기를 앞둔 FC 액셔니스타가 맹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FC 액셔니스타는 헤딩 연습에 열을 올렸다. 팀의 골키퍼 장진희도 맹훈련에 나섰다.
장진희는 “'너만 나가면 액셔니스타는 우승한다', '골키퍼만 실력 발전이 안 됐다', '왜 쟤는 저 팀에 폐가 되고 있나' 이런 내용들이 어마어마하게 오더라. 솔직히 속상하다”라고 악플에 입은 상처를 고백했다.
장진희는 “저 일주일에 9번 연습한다. 진짜 많이 할 땐 10번도 한다. 아침, 저녁하고 1일 1 축구 하는 거다. 코치님이 쉬라고 할 정도로 하고 있다. 그런데 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장진희는 “진짜 잘하고 싶다. 누구나 잘하고 싶지 않나. 그런데 포기 못 하겠다. '이제야 열심히 한 게 보이는구나'라고 (시청자들이) 인정해 주실 때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날 FC 액셔니스타는 FC 원더우먼에 4대0 대승을 거뒀다.
한편 본 방송에 앞서 '골때녀' 제작진은 조작 논란 사과와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골때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