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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원더우먼의 경기가 그려졌다.
최여진은 첫 골을 성공시켰다. 최여진이 코너에서 찬 다이렉트 슈팅이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문을 통과한 것. 최여진은 첫 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도 골문을 두드렸지만 요니P의 황금 수비에 막혔다.
정혜인은 왼쪽 모서리로 정확하게 볼을 꽂아 감탄을 자아냈다. 문별은 "저렇게 치고 나가야 되는 거구나"라며 놀라워 했다. FC원더우먼은 공격은커녕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만 갔고, 이천수는 "붙으라니까. 부딪쳐야 한다"며 답답해 했다.
잠시 후 정혜인은 오른쪽 빈틈을 노려 FC액셔니스타의 두번째 골을 달성했다. 배성재는 "FC액셔니스타의 완벽한 합작 플레이가 나왔다"며 흥분했다. 최여진이 침착하게 스캔 후 정혜인에게 패스를 했고, 정혜인 선수가 모서리를 향해 꽂는 데 성공한 것. 화려한 팀플레이의 완성에 관중석에선 연신 "멋있다"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FC액셔니스타는 두 골 달성 이후 더욱 기량을 뽐냈다. 최여진-정혜인 투톱이 끊임없
정혜인은 곧이어 추가 골까지 성공, 3대0을 완성시켰다. 이수근은 "정혜인 어떻게 저렇게 여유 있을 수 있냐"며 "모서리를 보고 자연스럽게 넣었다"며 극찬했다. 배성재도 "정말 베컴같다.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 선수가 멀티골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