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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이 정동원을 위한 '통장 개설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원숙은 "(어린 동원이를 보면서) 격려하는 차원에서 '휴대폰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연습 때보니까 새로나온 휴대폰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진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준비한 선물을 가져왔다.
박원숙은 "정동원 군의 색은 연두색이다"며 연두색 봉투를 꺼냈고 "정동원 이름으로 통장을 하나 개설해서 개인 출연료나 기본적인 걸 빼고 저금했으면 해서 '통장 개설금'이다"며 봉투를 건냈다.
정동원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놀랐다"며 "돈이 생겨도 막 쓰지는 않는다. 1년 전까진 명품도 좋아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