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로튼' 양요섭 "뮤지컬 데뷔 10주년, 예쁘게 봐주시길"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씨어터) 프레스콜이 열렸다.
닉 버텀 역을 맡은 하이라이트 멤버 겸 솔로가수 양요섭은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썸씽로튼'에 출연하게 됐다.
양요섭은 "뮤지컬 데뷔 10주년이 되는 이 때 '썸씽로튼'을 만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매번 공연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 10년 동안 많은 작품을 했고, 뮤지컬이 아닌 다른 무대에 많이 섰지만 여전히 모자라고 부족하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다양한 패러디와 인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닉 바텀 역에 강필석 이충주 양요섭,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에 서경수 윤지성, 나이젤 바텀 역에 임규형 황순종, 비아 역에 이영미 안유진 이채민, 포샤 역에 이지수 이아진 장민제, 토마스 노스트라다무스 역에 남경주 정원영 등이 출연한다.
'썸씽로튼'은 오는 4일 10일 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