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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이 이날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날 '라스'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으로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국이 출연한다.
영상에서 MC 김구라는 "나는 미간에 주름이 가 있다. 탁재훈이 나에게 엉덩이냐고 묻기도 했다"라고 농담하며 "나는 이런 조롱들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데 혹시 서장훈은 보톡스를 맞을 생각이 없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전혀 없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직도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한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이름은 안 대는데 서장훈도 잘 아는 형이다. 그 형이 '서장훈 100% 쌍꺼풀 수술 한 눈이다'라고 하더라. 아직도 한 줄 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내가 이 이야기 '라디오스타' 나와서 여러 번 한 것 같은데"라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어 "10년째 했던 이야기를 해야 되나. 안 했다고. 우리 엄마도 (내 눈을 보고) 놀랐다"라며 똑같은 해명을 반복했다.
서장훈은 "했던 이야기 또 해주겠다. 술 먹은 다음날 피곤하면 쌍꺼풀이 2~3시간 질 때 있지 않나. 그게 6시간으로 늘어난다. 어느 순간 그게 하루 종일 안 풀리게 된다. 계속 안 풀린다. '어떻게 된 거야'하면서 병원을 갔다. 병원에서 '돈 벌었다고 생각해라. 왜 없애려고 하나.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하더라. 진짜 조금 있어 보니 괜찮아(익숙해) 지더라"라고 다시 한번 설명
서장훈은 "운동선수니까 어쩌다가 한 번 집에 갔다. 한 두 달 만에 집에 갔는데 우리 엄마가 나를 보고 '너 혹시 나 모르게 쌍꺼풀 했니?'라고 하더라"며 "(방금 한) 똑같은 이야기를 엄마한테 또 했다"고 어머니 조차 볼 때마다 궁금해하는 쌍꺼풀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