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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MBN 예능 프로그램 '배틀 인 더 박스'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민경과 윤석민은 허벅지 싸움을 벌였다.
이날 야구선수 선수 출신 김태균은 "닭싸움 해보자"라고 김민경에게 도발했다. 김민경은 "내가 한 발로 서있는 게 안 되는데"라고 자폭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경은 "그럼 대신 허벅지 씨름 하자"라고 제안했다. 윤석민은 "나 허벅지 힘은 정말 세다"라고 받아쳤다. 김지민은 "언니 한번 해 봐"라고 부추겼다. 윤석민은 "그런데 진지하게 할 것이다. 일부러 지고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사실 국가대표는 못 이길 수 있다. 국가대표랑은 한번도 안 해봤다"라고 말하며 의자에 앉아 허벅지 싸움을 준비했다.
윤석민은 시작 전 "웃으면서 할 것이다"라고 여유를 드러냈다. 그러나 허벅지 싸움을 시작하자마자 김민경이 "뭐야?"라며 너무 손쉽게 윤석민의 다리를 벌려 이겼다.
김태균은 "장난치지마"라며 윤석민에게 말했고 윤석민은 "형도 해 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 역시 "나 너무 놀랐다"라며 너무 손쉬운 승리에 당황해했다.
김지민은 "진짜 진지하게 한 것인가"라고 윤석민에 물었고, 윤석민은 "진짜 진지하게 했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한편 '배틀 인 더 박스'는 고립된 공간, 움직이는 벽으로 나누어진 2개의 룸에서 펼쳐지는 공간 확보 게임쇼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N '배틀 인 더 박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