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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에 물린 강형욱이 수술을 받았다. 사진|강형욱 SNS |
강형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아파라! 마취가 풀리고 있나보다. 간단하게 꿰맬 수 없다고 하셔서 수술했다"고 알렸다.
이어 강형욱은 "이번에 물린 건 개인 훈련을 하다가 물린거다. 위험하거나 사나운 녀석에게 다친 건 아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노력해서 그래도 안물리는 훈련사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형욱은 병원복을 입은 채 수술해준 의사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강형욱은 오른손을 수술한 뒤 단단하게 부목으로 고정해 놓았다.
앞서 4일 강형욱은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다"며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다"고 개에 물려 뼈까지 드러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아프다.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다.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다. 그런데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후우..."라고 개에 물린 고통을 전하며 아이들에게는 이런 사고가 있어선 안된다고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은 EBS1 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며 반려견 교육법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021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