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홍주현 "언니 홍지윤 성격? 한마디로 더럽다" 폭로

가수 홍주현이 언니 홍지윤의 성격을 폭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트롯 바비’ 언니 홍지윤과 신인 가수이자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발라드 바비’ 동생 홍주현이 등장했다.
이날 홍지윤은 기상하자마자 자고 있는 홍주현의 방에 찾아가 자신의 넷플릭스 계정 사용 여부를 따졌다. 또한 허락받지 않고 가져간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회수했다.
홍지윤은 "방 안에 도둑고양이가 든 기분이다. 물건이 없어져서 동생 방에 가보면 무조건 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홍주현은 "언니 성격은 한마디로 더럽다. 말투가 불쾌하다"고 말했고, 홍지윤은 "인정한다. 그렇다면 저는 (홍지윤의 성격을) 앞뒤 다름이라고 표현하겠다. 앞에서는 안 그런 척하고 뒤에서는 엄청 씹더라"고 폭로하며 살벌하게 기싸움을 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더 예쁜 사람에 대해 묻자 나란히 홍지윤을 언급했다. 홍지윤은 "제가 돈을 조금 더 들였다"라며 뜬금 성형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