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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제공 티빙(TVING), 제작 싸이더스·엑스라지픽처스)은 5일 차미영(차청화 분) 간호사와 그의 아들, 차지훈(서범준 분)의 병원 생활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눈빛만으로도 호흡이 척척 맞는 차미영과 차지훈의 모습이 흥미를 높인다. 초짜 개원의인 박원장(이서진 분) 모르게 물밑 작업을 시작한 두 사람. 위장 취업 작전에 돌입한 두 사람의 얼굴엔 기대감이 넘친다. 이어진 사진에는 마침내 같은 병원 식구가 된 차미영과 차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박원장이 꿈꾸던(?) 진짜 ‘가족 같은 병원’을 완성한 차미영과 차지훈. 이들의 아슬아슬한 병원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차미영 간호사와 신입 간호사 차지훈의 관계는 ‘내과 박원장’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다. 박원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베테랑 간호사 ‘차미영’은 능청 연기의 달인 차청화가 맡았다. 대학병원 20년 근무 경력의 차미영 간호사는 ‘번 아웃’을 겪고 편안한 동네병원 생활을 꿈꾸며 박원장 내과에 오게 된 인물. ‘초짜 개원의’ 박원장과 ‘사회생활 만렙’ 차미영의 독특한 만남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차미영의 금쪽 같은 아들 ‘차지훈’이 박원장 내과에 위장 취업하면서, 유쾌하고도 아찔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훈훈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 신예 서범준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