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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유희열이 박빙으 무대에 곤란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그려진 가운데 3호·6호·10호 '육남매'팀과 27호·35호·66호 'G.T.S'팀이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3호·6호·10호 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규현은 "너무 좋았고, 저는 이게 1라운드였으면 바로 누르고 시작했을 정도로 도입부부터 너무 좋았다. 진짜 남매가 아닐지 의심될 정도로 너무나 합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27호·35호·66호 팀은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고, 이에 김이나는 "세 명 조합이 두 명 조합보다 더 힘든 것 같다"며 "3호 님 6호 님 두 분다 뜨거운 보컬이신데 10호 님이 가스 밸브 역할을 기대해서 조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 불길을 조절하기보다 오히려 가장 뜨거운 온도에서 타오르게 만들어 주신 것 같다"며 "화려한 편곡이 안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제 섣부른 판단이었던 것 같고, 다른 온도르 뜨거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팀 선택에 앞서 유희열은 "잠깐만요"라고 외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도현도 "고맙다 잠깐만 해줘서. 결정을 못 하겠다"며 곤란해 했다. 육남매 팀이 5개
한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