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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개된 iHQ 예능 프로그램 '주주총회'에는 청량리 특집으로 포장마차에서 노포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주당들의 특별한 모임이 펼쳐졌다. 이날 장동민, 송해나는 청량리의 한 술집에서 이종혁에게 특별한 소맥 제조 강의를 들었다.
이종혁은 '먼저 '에그주'다. 그냥 귀여운 거 있다. 맥주와 소주를 각각 컵에 따른다. 다른 빈 소주잔으로 소주가 든 소주잔을 덮는다. 그리고 톡톡 하며 맥주잔에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두 손으로 소주잔을 벌려 계란을 깨 넣듯이 맥주 안에 소주를 넣었다.
송해나는 "재밌긴 한데 멋이 없다. 한 손으로 해야 한다"라며 한 손으로 소주잔 두 개를 잡고 계란 깨듯 시범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또 '골프주'라고 있다. 맥주를 반만 붓고 맥주잔 위에 젓가락을 수평으로 놓는다. 그 위에 소주잔을 놓는다. 숟가락으로 젓가락을 치면 소주가 맥주잔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나와 장동민은 바로 '골프주'를 따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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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는 술에 진심인 애주가 삼남매(이종혁·장동민·송해나)가 펼치는 술먹방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iHQ '주주총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