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철 감독 “정지훈, 노래 할 때는 비가 되는데, 연기 할 때는 찰리 채플린”

↑ 고스트 닥터 부성철 사진=tvN

부성철 감독이 정지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부성철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부성철 PD는 정지훈에 대해 “현장에서 만난 정지훈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적으로 감정 연기, 외적으로는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그는 “노래를 할 때는 비가 되는데, 연기를 할 때는 찰리 채플린이 된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비는 “내가 해외여행이라도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