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연예대상 무대 위해 매일 3시간씩 피나는 연습"

모델 이현이가 '2021 SBS 연예대상'의 특별무대를 위해 매일 3시간씩 피나는 춤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SBS 축구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의 모델팀 FC 구척장신 멤버들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 훅의 뤠이젼에게 댄스 레슨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구척장신'은 '스우파'에서 화제가 된 춤 '헤이마마(Hey mama)' 댄스를 연습하면서 시작부터 삐걱댔다.
이현이는 "이래봬도 15일 동안 매일 3시간씩 춤 연습을 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말했다. 하지만 영상으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그렇게 안 보이는데"라며 단칼에 잘랐다.
'구척장신'의 춤 연습을 지켜보고 있던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뤠이젼에게 "처음 춤을 가르칠 때는 어땠나? 팀 상태가 지금 위태해보인다"라고 걱정했다.
뤠이젼은 "에스팀 김소연 대표님이 내게 '자벌레 6명을 맡겨서 죄송하다'라고 말하시더라. 그 때 알았어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웃으며 "그렇다면 혹시 뤠이젼 선생님께서 풀버전으로 춤을 대신 춰주실 수 있나"라며 뤠이젼의 시범을 제안했다.
뤠이젼은 춤선부터 다른 단독 무대를 선보였고 이현이를 비롯한 구척장신 멤버들은 환호했다. 뤠이젼의 화려한 독무를 지켜보던 이현이는 "어떡하지 우리"라며 연신 걱정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