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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고영배와 쓰복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영배는 "예전에 라디오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배두나 닮은 아내, 열심히 번 돈 생활비로 다 써'라는 기사가 나갔다"라고 시작부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아내와 닮은 연예인 있냐고 해서 배두나 닮았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고 말했을 뿐이다. 닮은꼴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또 고영배는 "예전에 아내는 직장에서 월급으로 고정 수입이 나오니 아내의 월급으로 생활비를 썼다. 나는 수입이 불규칙하니 내가 버는 돈은 적금을 했다. 지금은 내가 더 많이 벌어 생활비에 보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지금 재택으로 조금씩 일을 하고 있다"라며 "아내가 일을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다. 지금 아내는 일을 안 해도 상관 없다"라고 말했다.
고영배의 말을 들
한편 고영배는 인디밴드 소란의 보컬으로 지난 2010년 EP 앨범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했다. 현재 MBC 라디오 '스포왕 고영배'에서 음악전문 라디오 DJ로 활약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쿨FM '라디오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