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토니안이 곰팡이 핀 마늘을 나중에 처리한다며 냉장고에 다시 집어 넣어 경악하게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2년 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토니안의 난장판인 집안이 공개됐다.
이날 토니안의 전 동거인인 변호사 동생 고승우는 토니안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토니안은 고승우에게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는 김치가 필요하다며 냉장고에 있는 김치통을 갖고 오라고 말했다.
고승우는 냉장고에서 김치통을 찾던 중 옆에 곰팡이가 핀 마늘을 보고 "마늘에 곰팡이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본 MC 서장훈은 "그걸 왜 다시 냉장고에 넣느냐"
고승우는 토니안과 4년 전 자취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 때 사람들이 내가 더럽다고 오해를 하더라. 사실은 아닌데"라며 억울해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스타의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