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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에 성공한 래퍼 이영지. 사진l이영지 SNS 캡처 |
이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브라톱과 청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스포츠웨어 및 언더웨어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각 나라별 체중계 8개 정도 부숴가며 이뤄낸 결과다. 남사스러워도 부디 오늘은 눈 감아 달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과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 볼륨감 있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9년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는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에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등래퍼3') 우승 상금으로 세금 떼고 총 970만원을 받았는데, 그중 400만원을 배달 앱에 썼다"고 할 정도로 배달앱 마니아였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난해 1월, 유튜브를 통해 배달 음식을 끊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 이영지는 한 패션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래퍼라는 직업의 특성상 밤에 음악을 만들고 야식 시켜 먹고 작업하다 잠이 들었다. 불규칙한 생활 속에 살이 찌면서 체력이 달렸다”며 “20대가 되면서 대중에게 시각적 변화를 줘 이미지를 바꾸고 건강을 증진하고 싶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 이유를 밝혔다.
다이어트 관련 제품의 모델이 된 것도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영지는 이정재, 김태희 등과 함께 다이어트 보조제 모델로 활동했다.
식이요법과 운동 등
한편 이영지는 2019년 ‘암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 ‘백종원의 골목식당’, ‘놀라운 토요일’,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