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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 팀과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 씨름단의 맞대결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기태는 자신들의 제주도 기(氣) 투어에 동행해 준 정호영과 김과장에 대한 보답으로 다이어트를 도와주겠다면서 새벽부터 잠을 깨워 아침 운동에 나섰다.
정호영 일행을 높이 466미터의 제주도 오름으로 데려간 김기태는 런지 달리기부터 타이어 끌기까지 씨름단에게는 일상이지만 일반인에게는 곡소리 나는 지옥 훈련을 시켰다.
그런 가운데 김기태가 훈련 종목을 정하라며 기회를 주자 기진맥진해 있던 정호영은 씨름단을 상대로 자신 있게 닭싸움 대결을 요청했다는데.
작은 체구의 정호영 팀에 비해 씨름 레전드 김기태, 천하장사 2연패의 장성우는 한 눈에도 엄청난 체급 차이를 보여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됐지만 이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고 해 천하장사 대 ‘우동 장사’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호영은 일일 알바가 되어 가게를 도와주겠다는 영암
정호영 셰프 팀과 영암군 씨름단의 피 튀기고 배 터지는 맞대결의 결과는 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