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옷소매' 정해리 작가, 작가상 "코로나로 마감 못할까 걱정"

'옷소매 붉은 끝동' 정해리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1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
이날 작가상은 최고의 시청률을 구가 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해리 작가가 받았다. 장해리 작가는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이 기쁨을 '옷소매 붉은 끝동' 팀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마감하는 내내 코로나19 걸려 마감 못할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무사히 끝냈다. 지금도 방역 현장에서 코로나를 막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검은태양', '뫼뷔우스:검은태양', '목표가 생겼다', '옷소매 붉은 끝동', '오! 주인님', '러브 씬넘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미치지 않고서야', '두 번째 남편', '밥이 되어라' 등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MBC 드라마를 총결산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