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은 3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범죄 액션물 '특송'(박대민 감독, 엠픽처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과 악당 우두머리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였다. 캐릭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호한 부분이 있어 박대민 감독과 상의를 많이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소담 배우와 붙는 씬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에너지가 굉장히 넘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특유의 매력이 많이 느껴졌다"며 "현장에서 매 신을 촬영할 때마다 그런 에너지와 매력을 느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이 출연했다. 내년 1월 12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