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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명규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경은 '10억원을 주면 유민상과 쇼윈도 커플'을 연기하겠냐는 질문에 "10억원은 적다. 세상엔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유민상은 "현실적으로 지금 이 상태라면 축의금을 걷기 힘들 것 같다"며 "한 몫 쥐고 해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축의금을 그 동안 많이 냈으니까 한 번에 싹 걷는 거다. 몇 억 나오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유민상이 주변에 축의금을 진짜 많이 냈다. 안타까울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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