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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21년 연말결산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돌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연말을 외롭게 보낼 것 같은 돌싱 형제를 위해 '돌타클로스'로 변신했다. 이들은 배우 윤기원 집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집이 냉골이다. 혼자 사는데 이건 아니"라며 걱정했다. 탁재훈은 "창문 좀 닦으라"고 잔소리했다.
돌싱 네 사람은 윤기원의 집이 자가라는 사실을 알고 박수를 보냈다. 탁재훈은 "그래도 기원이가 열심히 살았다"며 기특해 했다. 돌싱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보며 이혼의 흔적을 찾았다. 커플 쿠션부터, 거실 벽에 박힌 못을 보며 "원래 결혼 사진이 있었냐" 추궁했고, 윤기원은 말을 피했다.
돌싱들은 윤기원네 집에서 컵라면과 김치로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겼다. 탁재훈은 "이거 무슨 할머니 집 온
김준호와 이상민은 컵라면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김준호가 이상민의 컵라면을 몰래 덜어간 것. 김준호는 화내는 이상민에게 "크리스마스인데 좀 나눌 수 있지 않냐. 조금만 먹겠다"고 했고, 이상민은 "너 아까 물 부을 때 반대하지 않았냐"고 화내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