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수지, 한국 여배우중 미모 톱…매력 포인트는 입"

배우 최우식이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수지의 미모를 칭찬했다.
28일 최우식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채널에는 '숲 식구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우식은 현재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맡은 화가 역할에 맞춰 같은 소속사 식구들의 프로필을 그렸다.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 역할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다. 프로필 사진을 잘 따라 그려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우식은 김재욱, 공유, 남주혁, 서현진, 정유미 등 소속사 배우들의 얼굴을 순탄하게 그려나갔다. 이어 수지의 얼굴을 그려달라는 요청에 최우식은 "아, 큰일 났다"라고 탄식했다.
최우식은 "수지는 가끔 운동할 때 보는데 깜짝 놀란다. 너무 예뻐서"라며 "수지의 매력 포인트는 사실 입이다. 입도 그냥 입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주디 캐릭터 같은 입이다. 매력이 있다"라며 그림을 그려나갔다.
이어 최우식은 그림을 보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최우식은 그림을 공개하며 "수지는 너무 예쁘지. 대한민국에서 (미모) 톱이지 않을까"라며 수지의 미모를 칭찬했다. 미모 칭찬과 달리 엉뚱하고 대충 그린 초상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 '그 해 우리는'에서 열연 중이다. '그 해 우리는'은 10년 뒤 재회한 첫사랑과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매니지먼트 숲'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