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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현수 건강검진 결과 공개 |
여현수는 28일 SNS를 통해 “다이어트 전에 했던 건강검진에서는 죽고 싶냐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16kg 감량 후에는 걱정했던 간 수치도 중성지방 수치도 다 정상으로 내려왔다는 얘길 들으니 너무 행복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7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어 최근 16kg 감량 성공,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여현수는 “의사 선생님이 제 결과지를 보고 ‘풍전등화’ 같다고 하셨다. 모든 수치가 위험수치라서 언제든 건강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상태라며 딸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고 싶으면 살 빼고 건강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말에 정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40대의 나이에 계신 분들은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써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 말했다.
특히 그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의료진의 눈길을 끈다. 한혁규 원장은 “여현수 씨를 처음 봤을 때 간 수치도 안 좋았고 중성지방 수치도 높은 상태로 모든 수치들이 위험 경계선에 닿아 있어서 체중 감량이
한편,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