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성은 "넷째 임신한 줄"…♥정조국 정관수술 하나?

배우 김성은이 넷째를 임신한 줄 알았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며 남편 정조국에 정관수술을 권유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의 예고 영상이 지난 27일 네이버TV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성은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이 정관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성은은 “나 진짜 넷째 임신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넷째 생기면 축구 코치고 뭐고 때려치고 와야한다. 그럼 우리 뭐 먹고 살아"라며 넷째 임신에 아찔해했다. 그러면서 정조국에게 “넷째 원하냐”고 물었다.
그렇게 정조국은 병원을 찾아 정관수술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조국은 "정관수술에 대해 여쭤보러 왔다"라며 운을 뗐다.
의사는 "기본적으로 수술이다 보니 자르고, 묶고 마지막으로 레이저로 지진다"라며 "통증이 조금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조국은 통증이 두려운 듯 한숨 쉬며 고개를 떨궜다.
정조국은 “수술 원하면 지금 바로 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의사는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정조국이 과연 정관수술을 받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정관수술 고민은 오는 3일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