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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연대별 명곡을 부르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진행됐다. 30호와 33호는 YB의 ‘박하사탕’을 특유의 파워풀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나자 일제히 넋이 나간듯한 표정을 지었다. 선미는 "국밥 같다"라며 무대에 감탄했다.
윤도현은 "원곡은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한 감성이라면 두 분이 하신 무대는 누아르 영화에 나올 법한 풍성한 이야기다"라고 칭찬했다.
다비치 이해리는 "정말 (고음을) 잘 터트린다. 33호의 파워풀한 소리가 30호의 땡땡한 소리를 감싸서 폭발적인 고음에서도 잘 조화가 됐던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남자한테 이런 섹시함을 느끼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노래할 때 몸 쓰는 것도 중요한데 30호는 몸 쓰는 것도 좋더라. 각자 (무대하면서) 한 번도 안 보다가 마지막에만 마주봤다. 그때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라며 "아까 선미가 말했듯 국밥 같은, 국밥 창법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국밥 같은 노래 잘 들었다.
한편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싱어게인2'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