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2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로 시대별 명곡 ‘팀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큰콩땅콩(4호 신현희·57호 조현영)과 청춘의 벗(62호 안수지·72호 앤씨아) 대결 무대가 주목받은 가운데, 큰콩땅콩은 ‘불놀이야’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조현영은 4호와 함께 홍서범이 이끈 옥슨 80의 ‘불놀이야’를 선곡했고, 개성 있는 보컬과 하모니의 합을 이루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심사위원 평가 7대 1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규현은 “1라운드 때 왜 눈물 흘렸는지 이해할 수 있다. 너무 억울했던 거다. 한을 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시원하게 보여줬다”고 말했고, 앞서 슈퍼어게인을 사용했던 선미는 “이렇게 무대를 해주시니까 뿌듯하다. 보람된 슈퍼어게인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 1라운드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30호X33호와 37호X48호가 맞대결을 펼쳤다. ‘호형호제’로 뭉친 30호 한동근, 33호 김기태가 ‘박하사탕’ 무대로 원곡자인 윤도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윤도현은 “처음 들어본다. 저희 원곡이 쓸쓸한 감성이라면, 두 사람의 노래는 누아르 영화 같은 풍성한 노
하지만 ‘빅 아이즈’ 37호X48호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48호를 3라운드에 진출시키며 37호는 탈락 위기에 처했다. 가수는 탈락했다. 이에 이해리는 “37호 님에게 슈퍼 어게인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해 37호 가수가 극적으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