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서’ 손현주 사진=웨이브 |
1월 7일 방송되는 새해 첫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연출 이승영‧극본 김현정‧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로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 팽팽한 긴장 구도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손현주는 국세청 2인자 자리인 중앙지방국세청장을 지내고 있지만, 끊임없이 더 높은 권력을 차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태준 역을 맡았다. 특유의 아우라와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명배우 손현주가 ‘트레이서’에서는 절제된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과 포스터에서 손현주는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흐트러짐 없는 옷차림, 강인한 눈빛은 ‘인태준’ 캐릭터의 빈틈없는 면모를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손현주는 조세 5국에
그동안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손현주가 ‘트레이서’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