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장기용이 송혜교에 파리행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윤재국(장기용 분)이 하영은(송혜교 분)에 파리로 떠나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국은 하영은에 "우리 그냥 파리로 갈까? 아무도 없는 데로 가족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우리 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 데로 그냥 우리 둘만 있는 데로. 가버릴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너여서 내가 나여서 도저히 사랑할 수 없다면 가자. 가버리자 우리"라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