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퇴근길 눈물 해프닝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품한 거라고 주장했다는 유애나(아이유 팬클럽명) 나와. 아무리 내가 안 울어도 그렇지. 정황상 하품이 말이 되나 진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차 안에서 눈물을 머금은 모습이다. 아이유는 '2021 멜론 뮤직 어워드('MMA')'촬영 스케줄을 끝내고 퇴근하던 중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쳐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잘 울지 않기로 유명한 아이유가 눈물을 머금은 모습이 포착돼 한 누리꾼은 "하품 때문에 눈물이 난 게 아닌가"라고 장난스러운 발언을 했다. 아이유는 이에 정황상 하품이 말이 되냐며 귀여운 해명을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눈물이 흐른 것까지는 아니지만 퇴근길에 팬들을 보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라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오는 29일 '조각집'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찬란한 이별을 노래한 '셀러브리티(Celebrity)', '라일락(LILAC)',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마지막 20대를 앞둔 아이유의 신곡 '조각집'은 어떤 노래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아이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