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 '배틀 인 더 박스' 1화에서는 이승윤, 윤택과 이휘재, 지상렬이 각각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게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과 이휘재는 레드팀을 놀렸다. 지상렬은 "뭐냐. 웃기지도 않고 게임도 못하고 정체가 뭐냐"고 다그쳤다. 윤택은 "뭐가 있어야지"라며 비관했다. 이어 "형 웃고싶냐"고 묻더니, "거울 보라"고 지상렬을 한 방 먹였다.
지상렬은 자리에서 일어나 "안되겠다. 그냥 때릴 순 없다. 휘재야 말리지 마라"며 레드팀 방 쪽으로 다가갔다. 지상렬은 이승윤에게 가서 "솔직히 쟤(윤택)가 못생겼냐, 내가 못생겼냐"고 물었다.
결국 세 사람은 여성 제작진을 상대로 지상렬과 윤택 외모 대결을 시작했다. 윤택은 "상렬이 형 걱정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지상렬은 "난 지면 집에 가겠다"고 소리쳤다. 지상렬이 낫다고 답한 제작인은 7명 중 5명이나 됐다. 지상렬은 기뻐하며 뛰어다녔고, 윤택은 현실을 부정했다.
윤택은 그
윤택은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된다"며 슬퍼했고, 이승윤은 "왜 자꾸 우리에게 시련이 닥치냐"며 비관했다. 반면 지상렬과 이휘재는 와인을 마시며 삼겹살을 굽는 등 자축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