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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노규식 박사 처방 2달 뒤 달라진 우경이네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이는 동생 우경이 유치원 하교를 도왔다. 서윤이는 씩씩하게 유치원에 가서 "오늘 어땠냐"며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서윤이는 우경이에게 "가방을 들어준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서윤이는 "가방은 아주 가끔씩 들어준다. 동생이 컨디션 안 좋을 땐 들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윤이는 말없는 우경이에게 아이스크림 먹을 거냐, 왜 기분이 안 좋냐 끊임없이 말을 걸어줬다. 우경이는 장난으로만 대응했다.
서윤이는 "눈이 여기에 엄청 많이 쌓이면 뭐할거냐"고 물었고, 우경이는 "눈을 던져버리겠다"고 말했다. 서윤이는 아랑곳않고 "나는 이 동네를 돌고 돌아서 엄청 큰 눈덩이를 만들어서, 그 안에 널 10년 동안 봉인해두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우경이도 즐거워했다.
솔루션 처방 2달 뒤, 우경이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우경이는 이날 게임 30분만 하라는 엄마에게 1시간을 요구하다, 전과 달리 "알겠다"며 금방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떡볶이 먹고 게임하고 숙제하자"고 제안했고, 우경이는 "게임, 떡볶이를 같이
우경이는 "게임하고, 떡볶이 먹고, 그리고 숙제하겠다"고 타협했다. 이지현은 "노박사님 솔루션에 따르면 선숙제 후보상이어야 하는데, 게임만큼은 타협이 안된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MC들은 "하다보면 바뀌게 돼있다"며 응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